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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초청 IT정책 포럼

장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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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1-14 09:36

인력양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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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들은 세계최고수준의 IT기술력과 초고속망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리나라를 정보통신일등국가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12, 13일 대선후보 초청 IT정책 포럼에 참여한 노무현, 이회창 대통령후보는 IT인력 양성, 전통산업의 IT화, 원천기술 개방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에 인식을 같이했다.

두 후보는 현정부의 IT정책에 대해 잘된 부분은 계승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함으로써 IT강국으로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IT를 통해 우리나라를 세계 강국으로 부상시킬 것이라며 IT정책에 대한 공약을 제시하고 IT업계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노무현 후보 “IT인력 100만 양성…청와대에 IT수석 신설”



노무현 새천년 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는 ▲튼튼한 정보화 기반의 지식강국 ▲IT로 경제적 번영을 누리는 산업국가 ▲국민 모두가 정보화를 누리는 복지국가 ▲세계를 선도하는 IT강국 건설 등 IT분야 4대 비전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노 후보는 ‘튼튼한 정보화기반의 지식강국 건설’을 위해 정보통신 인프라와 100만명의 IT인력의 지속적인 확충, 정부와 공공부분의 지식정보화 강력 추진 등 공약을 제시했다.

또 ‘IT로 경제적 번영을 누리는 산업국가 건설’을 위해서는 세계 5위권 기술강국을 목표로 IT산업과 R&D확대를 통한 기술을 집중 육성, 전 분야 전통산업의 첨단 정보화 체계 확립을 촉진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국민 모두가 정보화를 누리는 복지국가 구현’을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정보화의 혜택을 받는 복지사회 건설, IT와 정보화를 통한 공정한 사회 실현,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환경 조성의 3대 공약을 제시했다.

‘세계를 선도하는 IT강국 건설’을 위해서는 동북아를 주도하는 IT 허브 기지 구축,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는 IT중심국가로 도약, 남북 IT협력 활성화 추진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를 동북아 IT허브기지로 구축하고 IT강국의 이미지를 확대할 수 있는 IT표준선도 활동 등을 활발히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노무현 후보는 “정부부처간 업무영역 조정을 위해 청와대에 IT수석을 둬 IT정책을 총괄 조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회창 후보 “5년간 80만 일자리 창출…세계 3대 IT 강국 도약”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선거 후보는 정부의 확고한 정책의지와 대통령의 리더십을 발휘, 우리나라를 세계 3대 IT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IT코리아 비전을 제시했다.

이 후보의 IT코리아 5대 비전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T산업 ▲정보기술의 접목으로 재도약하는 전통산업 ▲IT산업이 고소득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 ▲정보화의 혜택을 골고루 향유하는 복지사회 ▲생산적이고 투명한 부패없는 전자정부 구현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IT 코리아 구현의 구체적인 전략으로 ▲IT투자 활성화와 IT기반 신산업 육성 ▲IT핵심, 원천기술 개발 가속화 ▲창의력 있는 세계 일류 IT인력 양성 ▲통신서비스 시장의 공정경쟁 질서 확립 ▲정보화를 통한 정부 경쟁력 강화 ▲e-Life 구현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 ▲반듯한 정보사회의 정착 등을 제시했다.

또 향후 5년간 IT산업의 80만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산업 확대 및 시장개척을 통해 세계 일류의 IT강국으로 부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소프트웨어 등 미래유망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IT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가속화, 핵심기술을 해외에 의존하는 사례를 축소하기 위해 연구개발에도 집중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IT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8년까지 정부의 연구개발 분담률을 8%까지 높여 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신산업의 세계적인 R&D개발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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