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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 회계 정상 처리, 감리 불필요""-금감원

배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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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1-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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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의 전신인 현대전자가 스코틀랜드 현지반도체공장을 매각한 대금이 증발했다는 의혹제기와 관련, 금융감독원은 현대전자의 회계처리가 정상이기 때문에 회계감리를 실시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한나라당 이주영의원의 주장이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회계처리는 문제될게 없다"며 "기업회계기준에 위배된 점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회계감리는 필요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31일 이근영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은 국회 예결위에 참석 "현재 하이닉스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에 관련자료를 요청한 상태이므로 이 자료가 제출되는대로 정밀검토하여 회계기준 위반혐의가 드러날 경우 회계감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날 금감위원장은 "현대전자의 영국소재 지주회사가 100% 출자한 반도체 생산법인(HSE)을 2000년 5월 1억6200만달러에 매각·청산한 것은 사실로 확인됐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 "이 지주회사의 또다른 자회사인 판매법인(HEU)이 중동소재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 알 카파지에 1억불을 대여한 후 상각처리한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 대여금이 생산법인 매각대금인지 여부는 현재로서는 파악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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