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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이미지시스템 수요 확대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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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0-27 20:24

인젠트, 맞춤형 제품으로 각광…국민銀 등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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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후선업무를 집중 처리하는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또는 PI (Process Innovation) 작업을 추진하면서 이미지 워크플로우 시스템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미 국민은행이 지난 9월부터 대출 업무에 이미지 워크플로우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우리, 조흥, 농협, 외환, 하나-서울은행 등이 이를 도입했거나 할 계획이다.

통합금융솔루션 전문기업 인젠트(대표 이병대)는 이런 시장의 수요에 맞춰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맞춤형 이미지 토털솔루션을 은행권에 공급하면서 금융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젠트 솔루션의 장점은 주문제작(Order Made)의 개념을 도입, 유인시스템에서 무인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금융사별 요구에 따라 창구업무를 디자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젠트의 이미지시스템은 수표/지로장표 자동화처리 솔루션, PPS(Paper Processing System), 이미지워크플로우 시스템, 지로/공과금 수납 시스템 등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인젠트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이 이미지시스템은 기존시스템과의 통합이 쉬우며 3계층(3-Tier)구조로 설계돼 있다. 컴포넌트 기반으로 구성해 비즈니스 로직과 시스템 로직을 손쉽게 변경하고 확장할 수 있다.

인젠트는 국민은행, 우리은행, 조흥은행, 농협, 금융결제원 등의 BPR 또는 PI시스템에 이미지시스템을 구축해 그 기술력과 성능을 검증받았다.

인젠트의 대표적인 고객 사이트는 국민은행. 인젠트는 지난 9월 국민은행 대출서류이미지시스템(Loan Document Process System)을 개발 완료했다.

국민은행은 이 시스템을 통해 산재해 있는 개인대출 관련 각종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 업무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으로 문서를 활용, 관리하게 됐다.

특히, 개인대출의 경우 영업점에서 대출신청 후 2~3일이 걸리던 처리시간을 최소 2시간 내로 감소시켰다.

개인대출의 상담, 신청부터 대출실행, 사후관리 까지 전과정을 전산화했으며 대출시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고객이 제출한 대출신청서류를 영업점에서 전자문서로 변환, 개인대출센터로 전송하도록 했다.

이로써 고객이 대출을 신청하는 즉시 심사를 마칠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은 새로운 대출상품의 개발시 이 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인젠트 관계자는 “금융권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BPR, PI 수요에 맞춰 은행, 증권, 제2금융기관을 두루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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