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들은 한국NCR 테라데이타의 CRM컨설턴트.
이들은 국내 금융권 등에서의 수많은 DW, CRM프로젝트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해외에서 펼치고 있다.
한국NCR 테라데이타의 대표적인 CRM솔루션인 RO(Realati onship Optimizer)는 호주 NCR 테라데이타에서 국립호주은행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캠페인툴로 자체 개발한 제품이었다.
점차 그 분석력과 캠페인 전개 능력이 인정되면서부터 세계 여러 나라에서 CRM 프로젝트에 수행됐으며 국내에서는 제일은행, 신한은행, 신동아화재 등에 공급된바 있다.
현재 국립호주은행의 CRM프로젝트에는 한국NCR의 CRM컨설턴트 4명이 투입돼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 컨설턴트들은 DB단 제품개발 및 지원, 배치프로세스 테스트, 시스템 성능 튜닝, 프론트엔드 GUI 테스트, 기존제품의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호주웨스트팩은행에도 한국NCR의 컨설턴트가 캠페인툴인 RO 적용에 투입됐다.
이러한 국내 컨설턴트들의 외국진출은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 국내 CRM 컨설팅과 적용기술이 솔루션 본고장 기술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만큼 국내 CRM사이트가 외국에서조차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 이들이 외국에서 쌓은 경험은 다시 국내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기술과 방법론으로 등장하게 된다는 점에서 신기술 도입 통로로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