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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싸이클히트 추가금전신탁"" 판매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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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9-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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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펀드 매니저의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사전에 지정된 조건에 의해 운용하는 시스템형 주식상품으로, 분산투자와 분할매매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주가변동 사이클을 이용해 추가수익이 기대되는 "싸이클 히트 추가금전신탁"을 3일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싸이클 히트 추가금전신탁은 주가가 단기적으로 하락 또는 상승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사이클을 그리며 움직인다는 속성을 이용해 주가 하락시에 분할매수하고 주가 상승시에 분할매도함으로써 차익을 누적시켜 나가는 시스템을 이용해 운용된다.

또 주식 매매조건을 결정하기 위해 과거 5년간의 주식시장 데이터를 이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분할매매 조건을 도출했다고 우리은행은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입금액은 최저 100만원 이상, 신탁기간은 신탁건별로 수탁일로부터 해지일까지이고, 신탁방법은 개별 신탁건별로 자유롭게 입금 및 해지할 수 있는 있다. 3개월이 경과하게 되면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입금건별로 3개월 경과시 고객이 주식시장의 변동에 따라 자유롭게 환매할 수 있는 개방형 펀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신탁자산은 주식에 50%이내, 채권, 대출 등 기타자산에 100%이내에서 투자하게 되는데 주식의 경우는 과거 주가 데이터를 사용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토대로 시스템을 이용 운용하며, 채권의 경우는 금리에 민감하지 않은 자산 위주로 안정적으로 운용한다.

이밖에 이 상품은 주식 운용과 관련해 시가총액이 큰 다수의 종목에 분산투자하고 분할매매를 통해 리스크 관리가 철저히 이뤄진다. 시뮬레이션 결과 시스템에 의한 수익률 변동폭이 과거 주식시장의 변동폭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주식 편입이 50% 이내로 높은 편이지만 오히려 보수적인 성격을 지닌 상품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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