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만화로 보는 준법감시 매뉴얼 발간

삼성증권이 인기만화 주인공 ‘무대리’를 주인공으로 ‘만화로 보는 부정판단 기준 및 행동지침’ 책자를 발간, 전 임직원에 배포했다.

삼성증권은 “딱딱한 준법감시 규정을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알기 쉽게 만들어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간편하게 소지 할 수 있도록 책자를 만들었다”며 “임직원들이 부정행위의 개념을 잘 파악하고 이를 어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책자는 주로 임의매매, 손실보전 등 영업활동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정사례들에 대해 무대리가 겪는 에피소드들을 보여주고 상세한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설명해 주는 형식으로 돼 있다.
또 직장내 성희롱, 경비 사적사용 등 회사생활 일반의 부정행위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