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5일 근무제로 인터넷뱅킹 이용 급증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8-18 17:15

7월이후 25% 증가…은행, 회원 유치 시너지 효과

각 은행의 인터넷 업무 담당 부서가 주 5일 근무제 실시 이후 공인인증 확산 등 업무상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그동안 인터넷뱅킹 담당자들은 주로 신규 고객 유치, 공인인증서 확대 보급, 신상품 개발 등의 과제를 안고 있었다.

별다른 업무 성과 측정 기준이나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인터넷뱅킹 고객 숫자는 은행 인터넷뱅킹 담당자들에게 스트레스 그 자체였다. 정보통신부가 공인인증 확산을 독려하고 있지만 이미 사설인증서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인터넷뱅킹 이용시 외에는 별로 쓸모가 없는 인증서 하나를 더 발급받으라고 권유하는 것도 골칫거리였다. 고객층이 두텁지 않아 섣불리 신상품을 개발하기도 어려웠다.

주5일 근무제 실시 이후 이런 과제는 저절로 해결되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지난 7월 이후 인터넷뱅킹 가입 고객이 하루 평균 25%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루에 약 1만명 이상이 새로 인터넷뱅킹에 가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은행에서는 불과 두달전까지 고객을 인터넷뱅킹에 가입시키기 위해 창구 직원, 이메일, 전화 등 온갖 채널을 동원해 캠페인을 벌여야 했다. 가입하더라도 PC에 인증서를 다운받을 줄 몰라 인터넷뱅킹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했다.

이에 따라 각 은행은 eCRM을 보강해 인터넷뱅킹 고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공인인증 기반의 인터넷상품을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한미은행은 이미 공인인증으로 본인을 확인하는 방법을 활용해 무서류 무방문 인터넷대출인 ‘퀵머니론’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은행은 eCRM을 구축하기 위해 얼마전 한국IBM과 개발작업에 들어갔으며 자산관리 서비스인 ‘이클립스’의 내용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역시 eCRM 구축을 중심으로 하는 인터넷뱅킹 통합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미은행 인터넷뱅킹팀 김동수 대리는 “주5일 근무제 이후 고객들이 알아서 인터넷뱅킹에 가입하고 공인인증서도 다운받아 사용하고 있어 고객 유치 캠페인을 벌이던 일이 옛말이 되버렸다”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