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SSB는 13일자 리포트에서 "한은 정책이 중립적으로 바뀌었고 이같은 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미국 더블딥 가능성에 따른 경기 하강 리스크를 인식하고 GDP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는 등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SB는 3개월후 콜금리를 4.25%로 유지하고 6개월후 4.50%, 12개월후 5.25%로 각각 전망했다. 국고 3년물 금리도 1개월 5.50%, 3개월 5.75%, 6개월 6.25%, 12개월 7.00%로 전망치를 수정했다.
한편 SSB는 이번 주 채권시장은 미국 금리동결을 이미 반영해 비교적 조용하게 움직일 것이라며 국고 3년물 금리는 5.20%~5.30% 밴드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