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카드기술 및 정보보안 비즈니스 동향과 국내외 차세대 스마트카드 솔루션의 비교 ·전시를 통한 정보 교류 및 기술 개발 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행정자치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가드텍은 금융결제원의 케이캐쉬(K-Cash) 공동부스를 통해 삼성SDS, 미래시티와 함께 이 전시회에 참가한다.
가드텍은 K-Cash 카드 리더용 단말기(제품명: 아큐400)와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TCP/IP 통신방식의 컨트롤러(제품명: 아큐뱅크)를 선보인다.
가드텍 김승찬 사장은 “‘보안의 시작은 출입구부터’ 라는 말이 있듯 가드텍이 추구하는 보안 개념은 기초 보안 이라고 할 수 있는 건물의 출입통제부터 정보자원 보호를 모두 어우르는 것을 의미한다”며 "전자화폐 응용사업 역시 그 동안 축적해온 단말기 개발기술과 인증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로 충분한 시장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드텍은 이미 케이캐쉬 기반의 교통카드단말기를 김해시와 춘천시에 공급한바 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