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카드로부터 솔루션 벤더사로서 공식 라이센스를 획득한 회사는 전세계 모두 38개 업체이며 국내 업체로는 웰게이트가 유일하다.
마스타카드의 SPA는 일종의 트랜잭션 토큰을 이용해 신용카드사용자의 거래기록을 전자적으로 생성된 암호화 코드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UCAF는 카드인증 표준의 일종으로서 전세계적으로 카드 회원 인증데이터를 조회해 실제 계좌를 보유한 회원 여부를 가려낸다. SPA는 물론 스마트카드 등 다른 다양한 보안솔루션과 호환 작동된다.
마스타카드는 UCAF와 SPA가 결합되면 거래자에게는 암호화 인증 기능을 제공하고 거래 증거를 남기는 등 지불인증의 보안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웰게이트 관계자는 “SPA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단말기를 이용한 모바일 결제(M-commmerce)를 포함, 다양한 모델의 전자결제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