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콜금리 4.25% 현 수준 동결

박준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7-04 13:3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은행은 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7월중 콜금리를 현 수준인 4.25%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금통위는 앞으로 물가가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과 국제유가의 안정 전망 등에 비춰 비용면에서 상승압력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경기상승에 따른 수요압려醮肉?임금상승 ?등으로 오름세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국내에서도 주가.금리.환율이 동시에 큰 폭 하락함에 따라 이같은 불안정성이 경제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금통위는 밝혔다.

금통위는 또 실물경제는 5월중 산업생산이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설비투자의 회복 움직임도 지속되고 있다며 수출과 설비투자가 회복세를 지속해 국내경기는 상승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는 이달 소비자물가가 계절적인 출하 증가에 힘입어 농산물 가격이 큰 폭 하락함에 따라 작년 동기대비 상승률이 전월 3.0%에서 2.6%로 둔화됐으나 근원 인플레인션율은 2.9%로 전월 3.0%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금통위는 이같은 경제상황을 감안해 콜금리를 현수준에서 유지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