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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용정보 임대차 조사업 본격 진출

김호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7-03 19:57

국민은행의 업무 대행업체로 정식계약

연 매출액 25%증가 예상



고려신용정보(대표이사 엄한섭)가 국민은행의 임대차조사 업무 대행업체로 선정돼 지난 1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고려신용정보는 이번 계약으로 매출의 약 25%가 증가돼 연간 270억원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임대차 조사업무는 고객의 주택담보대출시 등기 서류와 신청인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조사업무다.

고려신용정보의 국민은행 임대차조사 대행 업무는 현장조사, 임차인·임대인 면담을 통한 임대차 계약유무 및 보증금, 실제사용용도 확인 등으로 이뤄진다.

국민은행은 최근 9개 신용정보를 대상으로 입찰을 실시해 고려신용정보와 국은신용정보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후 지난 1일 정식계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은 고려신용정보가 24개 지사를 전국에 갖고 있고 자체 통합전산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전산개발이 용이하며 임대차조사업의 노하우와 인력이 충분히 보유되 있다고 판단해 업무대행업체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의 2001년말 기준 임대차 조사의 처리건수는 약 110만 건이고 수수료는 건당 1만500원부터 2만5000원사이다.

고려신용정보는 임대차 등 현장조사 외에도 전입조사, 토지 현장조사, 가격조사 등의 업무도 국민은행으로부터 위임받는다고 밝혔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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