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갖춘 회사는 단연 KTB 네트워크. KTB네트워크(대표 백기웅)는 국내 벤처캐피털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올해 투자규모나 업체지원 부문에서 한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KTB네트워크는 벤처투자는 물론 구조조정, 해외 투자,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이르기까지 전체 기업금융을 총괄하는 전문회사로 거듭나 오는 2010년까지 세계 굴지의 투자전문회사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그 첫 시험대인 2002년 상반기에 KTB네트워크는 ‘벤처위기’가 불어닥친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벤처투자와 구조조정 사업확대, 글로벌 전략 등으로 승부하고 있다.
KTB네트워크가 올해 주안점을 두고 있는 사업분야는 구조조정사업으로 5월말 463억원을 집행한 것을 비롯해, 올 연말까지 총 1707억원 가량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또 투자재원 확충을 위해 연초부터 투자조합 설립에 비중을 두고, 상반기에 국민연금·과학기술부(MOST)·구조조정(10호)·MVC 펀드 등 총 1135억원 규모의 4개 펀드를 결성했다.
KTB네트워크는 이러한 투자실적 뿐 아니라 지난 20년간 벤처캐피털 업계에서 쌓은 명성과 노하우, 그리고 투자기업들을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하고 있다.
또한 KTB네트워크는 투자 후 매각 및 이익실현이라는 단순 도식에서 벗어나 벤처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위해 전방위적인 가치제고 서비스인 밸류업 서비스에 주력한다.
KTB네트워크는 이 서비스로 고객기업과의 ‘윈-윈 효과’를 거두고 의식과 체질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