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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IT기업 <10> / 옥타소프트코리아 전 두 영 사장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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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6-09 17:26

애플리케이션 현지화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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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D기반 외환시스템 개발 선두 주자



옥타소프트는 글로벌 인터넷 금융솔루션과 컨설팅 전문 업체다. 지난 97년 대만계 미국인 소프트웨어 전문가인 사이몬 홍 박사(Dr. Simon Hong)가 설립한 이래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금융기관을 레퍼런스로 확보하며 짧은 시간에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주요 고객은 미국의 캐피털그룹, 대만의 중국신탁상업은행, ICBC, 홍콩의 도형은행, 한국 외환은행 등이며, 주로 기업금융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외환자유화 조치로 활짝 열릴 외환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 옥타소프트코리아의 전두영 사장을 만나봤다.



▶옥타소프트는 어떤 회사인가

-인터넷뱅킹, 분산컴퓨팅,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 및 금융 응용프로그램의 개발과 공급이 주 사업분야다. 이 분야를 담당하는 IT전문가만 130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부문에서는 업계 최초로 통합형 인터넷 금융시스템인 e플랫폼을 개발해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E플랫폼은 안정된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과 아키텍처로 구성돼 있으며 확장성이 뛰어나 금융거래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연산작업을 손쉽게 처리해준다. 기업금융, 소매금융, 중개업, 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금융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처럼 우수한 제품과 IT인력이 옥타소프트의 강점이다. 옥타소프트는 아태지역 금융시장만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이 지역에 맞는 차별화된 요구사항을 솔루션과 컨설팅에 잘 반영할 수 있기도 하다.



▶고객사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각국의 금융 환경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옥타소프트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때 미국 본사에서 신기술을 바탕으로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각 지사에서 각국의 금융환경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이런 전략의 일환으로 옥타소프트코리아는 본사의 지원을 받아 국내 금융시장의 요구사항에 맞는 외환시스템을 개발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개별적인 금융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자체 개발한 e플랫폼을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기 때문에 컴포넌트별로 시스템을 통합하고 고객의 요구를 수용하기가 쉽다. 아태지역 지사를 중심으로 일찌감치 아시아지역을 타깃 시장으로 선정, 집중 공략했기 때문에 이 지역 요구와 업무 특성을 반영한 솔루션은 최상의 품질로 개발할 수 있다.



▶개발, 컨설팅 인력 분야의 강점은

-각국의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본사 연구소 외에 상하이에 R&D센터를 두고 있으며, 각국별로 비즈니스 도메인 인력을 모집해 제품 개발업무에 투입하고 있다.

옥타소프트 미국 본사에는 한국인 아키텍처 전문가인 이용원 박사를 기용하는 등 한국 지사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금융권 고객에 대한 강점은

-아태지역 금융시장에 대한 노하우와 도메인 지식을 보유한 금융IT 전문 인력이 풍부해 고객사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개선방향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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