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다음달 실시되는 서울은행 매각입찰에 참여할지 여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ADB(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중국에 머물고 있는 김승유 하나은행장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으나 적극적인 부인을 하지않아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하나은행은 현재 제일은행과 합병협상을 진행중으로, 서울은행 인수를 협상카드나 합병협상 실패에 대비한 차선책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금융계에서는 보고 있다.
금감위 고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서울은행은 우량은행이 인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하나은행이 서울은행을 인수한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