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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IMF후 최저금리 외화차입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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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4-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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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은행권에서 가장 낮은 금리로 10억 홍콩달러(약 1천675억원)를 차입하는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외환위기후 최저금리를 적용받은 것은 최근 세계적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가 기업은행의 신용등급을 높인 덕분이라고 기업은행은 말했다.

기업은행의 이번 차입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금리)에 0.1875%를 더한 수준이다.

또 차입과정에서 신용을 높이 평가 받아 차입금이 2억 홍콩달러(약 335억원)가량 더 늘어나 12억 홍콩달러가 될 수 있다고 기업은행은 말했다.

주간 은행인 스탠더드차터드뱅크는 이번 금리가 앞으로 한국의 은행들이 외화를 빌릴때 기준 금리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고 기업은행은 전했다.

기업은행은 금주중 입금될 이 차입금의 대부분을 과거 고금리로 빌렸던 외화를 갚는데 쓰고 남은 일부는 엔화로 바꿔 외화 대출에 나설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4천552억원을 올리는 등 영업에 호조를 보인점도 차입금리를 낮추는데 일조했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산업은행은 지난달 1억달러를 차입하며 리보에 0.26%의 가산금리를 적용받았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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