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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이윤 급증 - 파이낸셜 타임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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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4-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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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이 지난 97년 발생한 금융위기 이후에 공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결과 결실을 보기 시작하면서 이윤이 급증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삼성전자가 1조90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1분기 순익을 발표했고 이에 앞서 LG전자가 24%의 영업이익 증가를 발표했고 국민은행은 전년 대비 43%의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금주초에는 신세계가 전년 대비 65%의 기록적인 1분기 이익증가를 발표했고 하이닉스반도체는 15개월만에 흑자로 돌아섰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분석가들은 지난 97년 금융위기 이후 단행한 공격적인 기업구조조정의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국기업들의 이같은 1분기 실적은 구조조정에 실패한 일본기업들의 실적과 대조적이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일본 경쟁업체들과 비교해 영업실적을 가장 크게 개선한 본보기라며 불과 2년전만해도 일본 소니의 3분의1에 불과하던 시가총액이 476억 달러로 현재 소니의 503억 달러를 바짝 뒤쫓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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