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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銀 ‘월드컵 특수’ 노린다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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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4-10 21:59

숙박업·음식점업 등에 총 2兆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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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이 월드컵 특수와 관련 숙박업, 음식점업 등을 대상으로 총 2조원의 대출을 실시한다.

한빛은행은 올해 월드컵 등 국제스포츠행사가 예정돼 있고 주5일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있어 서비스업의 신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11일 한빛은행은 현금흐름이 양호한 일부 업종에 대해 별도의 평가표를 개발·적용하는 특정업종 담보대출인 ‘한빛 스페셜 론’을 판매중이다.

한빛스페셜론의 대출 대상은 서비스업종 중 현금흐름이 양호한 숙박업 음식점업 부동산임대업 욕탕업 예식장업을 영위하면서 관련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다. 한빛은행은 이들 업종의 특성에 맞는 평가표를 개발했고, 일정점수 이상을 획득하면 대출이 가능토록 했다. 1차로 숙박업에 한해 실시하고 나머지 업종은 이달중 평가표를 개발해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한빛은행은 숙박업에 7000억원, 음식점업 7000억원, 부동산임대업, 욕탕업 등에 6000억원을 지원한다. 이들 업종에 대한 지난해말까지의 대출 잔액은 8600억원이다.

이와 관련 한빛은행 관계자는 “숙박업중앙회는 올해 11조원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고 한빛은행은 이중 1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서 올해 대출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출 금액은 최고 42억원까지 가능하고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은 3년, 분할상환은 5년이내 이며, 시설자금은 10년 이내로 3년을 초과하면 일정기간 거치후 연 2회 이상 분할상환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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