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최근 국내 주요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이 이러한 설문조사를 처음 실시한 지난 2000년 6월 이래, 펀드매니저들의 국내경제 및 증시에 대한 회복 기대감은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이들은 말했다.
또 펀드매니저의 93%는 경기 회복 기대감을 반영해 향후 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응답했다.
펀드매니저의 대다수는 현재의 증시 상승은 기업 수익성 개선과 구조조정 성과에 힘입은 것으로, 지난 92년이나 98년의 증시 사이클과는 질적으로 다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