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銀, CIO직제 신설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3-27 18:49

정보시스템부·기획정보본부서 독립

노조, 전문성 갖춘 임원 요구…주총후 내부승진 전망



외환은행이 CIO(최고정보책임자)직을 신설한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지난 22일 경영위원회에서 조직개편을 단행해 정보시스템부를 기획정보본부에서 분리, 독립시키기로 결정했다. 기획정보본부는 기획관리본부로 변경됐다.

외환은행은 이달말 경영개선계획 MOU체제를 졸업하고 새로운 경영진이 구성되는 대로 정보시스템부를 독립본부로 승격시키고 CIO를 임명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에 관한 논의는 노조가 임원인사에 관해 실시한 내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영진에 CIO직제 신설을 요구하자 종합기획부에서 이를 발의하면서 시작됐다. 경영진은 CIO직제의 효용성 및 본부제 개편 방안과 관련, 격렬한 토론을 거친 끝에 결국 정보시스템부를 독립 본부로 승격시키기로 했다.

외환은행 노조는 이달 초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임원인사 관련 설문을 통해 CIO직 신설의 타당성 여부에 관한 의견을 조사한 바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시 대부분의 직원들이 CIO직제 신설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CIO직제에는 외부인사를 영입하는 것보다 내부 직원을 승진시키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 최초로 유닉스 체제로 개편하는 차세대시스템을 현업에 성공적으로 적용시키자면 은행내 의견을 합일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CIO에는 내부 인사가 승진 임명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위기”라며 “조직개편 이후 지금까지 CIO 외부 영입설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외환은행의 초대 CIO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물은 조명현 강동지역모점장,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철 정보시스템부장, 백성기 전략사업본부 부본부장 등이다.

조명현 모점장은 올해 초까지 기획정보본부 부본부장으로써 사실상의 CIO 역할을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백성기 전략사업본부 부본부장은 외환사업부장과 e비즈니스사업부장을 역임하며 온라인, 외환, 국제, 전자상거래 업무를 은행 특화사업으로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최윤철 부장은 차세대프로젝트의 초기단계부터 관여한 담당 부서장으로서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적용할 때까지 업무의 일관성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CIO 발탁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이 CIO직제를 신설한다는 것은 은행 IT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초대 CIO는 차세대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내부 프로세스를 잘 아는 전문가가 기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영등포구, 2027학년도 대입 정시 전략 설명회…300명 선착순 모집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2027학년도 대학입학 정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영등포구는 오는 11월 2일부터 '2027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참가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대학별로 다른 정시 전형 방식과 수능 성적 반영 기준을 안내하고, 수험생들의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2027학년도는 현행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로 치러지는 마지막 입시다. 대학에 따라 수능 성적 외에 학생부와 출결을 반영하거나 복수의 점수 산출 방식 중 지원자에게 유리한 결과를 적용하는 등 전형 기준에 차이가 있다.◇ 우연철 진학사 소장 강 2 최은하 마포구의장, 사회연대경제 포럼 참석 최은하 마포구의회 의장이 사회연대경제 포럼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최은하 의장은 최근 마포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 마포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배동수·장정희·차해영·최영섭·한송이·허디모데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포럼은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시대, 마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사회연대경제 기본법과 통합돌봄의 연계, 사회적 금융의 역할,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 등을 놓고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최 의장은 포럼 참석자들과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사회연대경제가 주민의 삶과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 3 증권사, 임직원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완전판매 문화 정착 속도 증권사들이 임직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을 높이고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내부 교육과 점검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와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보호를 영업 현장 전반에 정착시키려는 취지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부터 30일까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전 임직원에게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방향을 담은 최고경영자(CEO) 레터를 발송하고, 금융소비자보호강령 실천 서약과 소비자보호 자가점검, 완전판매 자가진단 등을 진행한다.진단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하고, 오답 유형별 교육자료와 실무 가이드를 제공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