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효성 ‘휴대폰 ATM’ 출시 본격화

김미선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3-20 21:47

조흥銀에 600여대 설치예정…보안성 뛰어나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주)효성과 효성컴퓨터PU가 휴대폰 바코드 리더기가 장착된 ATM을 개발, 시중은행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21일 효성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조흥은행을 필두로 은행권에 휴대폰ATM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휴대폰ATM이란 휴대폰에 전송받은 바코드를 이용해 현금 입출금 및 당행, 타행 계좌 이체, 조회업무 등 마그네틱 현금카드로 이용해왔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자동화기기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은 작년 초부터 출시된 제품으로,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면 된다. 이동통신망 식별번호(011, 016, 017, 018, 019)에는 제한이 없다.

(주)효성과 효성컴퓨터PU는 조흥은행 도곡점 지점 등 7개 점포에서의 시범운영을 거쳐 올 상반기 중 전 영업점에 1대씩 총 600여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효성 관계자는 “휴대폰ATM은 마그네틱 카드 제작과 발송 비용, 카드 분실시 발생하는 복잡한 신고절차와 카드 재발급시의 경제적 비용까지 없앨 수 있다”며 “휴대폰을 분실해도 카드 오사용의 재난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아 대다수 시중은행에서 적극적으로 ATM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