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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예정이율 인하, 확정형 상품 판매 중단’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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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3-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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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배정충·사진)은 지난해 두번에 걸친 예정이율의 인하와 확정금리형 상품 판매 중단 등 상품판매 전략을 전환하는 한편 불요불급한 경비지출 억제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해부터 세계적인 컨설팅사인 맥킨지사의 컨설팅 결과에 따라 상품구조 전환, 자산운용 효율 극대화, 판매채널 다양화 등 선진 경영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고강도 구조개혁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우선 금리 리스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변동금리 및 변액보험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체제를 확립했다. 그리고 매출확대 등 영업중심의 전통적인 생보 문화에서, 부채구조와 리스크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적 자산운용 체제로 전환했다.

실제로 이를 위해 연초에 포트폴리오운영그룹을 신설, 포트폴이오와 RM(Risk Management)을 전담토록 했으며, 자산운용에서도 주식비중을 현저히 낮추는 한편 소매금융 대출에 주력하면서 채권투자에 집중했다. 아울러 부동산을 가능한 현상유지 차원에서 운용하고, 7~10년 만기 위주의 장기 우량채 중심으로 해외투자도 과감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와 함께 아울러 10여개의 지점 및 90여개의 영업소 조직을 통폐합 함으로써 고정코스트를 절감하고, 업의 특성에 따라 콜센터와 e-비즈니스 부문에 대한 과감한 분사를 시행했다.

또한 판매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속설계사 중심의 판매채널을 CM, TM, AM 등 계층별로 차별화된 멀티판매조직으로 전환시키고 전속설계사를 고능률화하는 등 새로운 영업환경에 적극 대비해 나가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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