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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 “기업카드 따라올 자 있나요?”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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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3-13 23:41

2조8000억 목표, 전산·리스크 시스템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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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은 이번달 기업카드 출시를 앞두고 일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마무리테스트를 마쳤다. 이에 따라 산은캐피탈은 그동안 틈새시장이라 볼 수 있었던 기업카드시장의 강자(强者)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이미 산은캐피탈은 법인, 비즈니스, 구매, 판매카드를 발매해 올해 2조8000억원, 평잔기준 2900억원의 매출을 거두는 꿈에 부풀어 있다.

산은캐피탈은 지난 2년간 카드업 진출 작업을 거쳤고 올 1월 금감위로부터 카드영업 정식 허가를 받았다. 또한 미국 기업카드 분야의 최강자인 US뱅크와의 제휴를 통해 기업카드 사업의 노하우를 전수 받았고 US뱅크 거래처인 대규모 글로벌 기업을 회원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는 지난달 김재실 사장의 US뱅크 방문을 통한 구체적인 업무 협의의 성과다.

전산 및 시스템 개발에도 산은캐피탈은 역량을 집중했다. WEB 환경을 기반으로 한 통합신용카드거래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IBM과 전산개발용역계약을 체결해 이미 WEB을 이용한 구매·판매 거래시스템의 개발을 2000년 10월에 완료했다.

리스크 관리와 관련해서는 한국신용평가정보에 용역 의뢰해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기업신용 리스크 관리시스템 도입에도 만전을 기했다. 산은캐피탈은 지난해 기업대출 600%, 리스 380% 성장을 기록하는 등 다른 포트 폴리오도 호조를 보여 카드업에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기대하고 있다.

산은캐피탈 김철영 홍보팀장은 “산은캐피탈 2000여 회원사와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3500여 회원사를 바탕으로 카드업의 틈새시장이라 할 수 있는 기업카드 분야를 집중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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