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이번에 시행하는 안식년 제도인 `리프레쉬(Refresh)과정`의 대상자는 12년 이상 근무한 일반직원으로서 1.2.3급 전원과 4급 승격 후 5년 경과자이며 운영기간은 1년이다 이 리프레쉬과정은 자기계발계획에 따라 자격증 취득.어학연수.테마여행 등과 함께 연수원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연수참여형`과 전 기간을 자신이 스스로 운영하는 `자기주도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직무에 관련된 연수의 경우는 일정 한도의 실경비도 지원된다.
이 리프레쉬과정은 연 1회 정기인사와 연계해 실시되며 행내 공모를 통해 근속기간, 조직기여도, 발전 가능성 등을 심사해 300명 안팎을 선발, 오는 3월 시행할 예정이다.
또 이 과정 이수후 리프레쉬 평가결과, 우수자는 승격. 승진.보임 등 인사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안식년제도는 기간과 규모면에서 국내 최장기간은 물론 최대규모로 시행된다`며 `은행 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과 직원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