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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證 ‘굿모닝 알로하 투자 컨퍼런스’ 개최

임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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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2-06 19:26

SK텔레콤 등 12개사 개별 IR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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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증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성장가능성 높은 한국증시와 IT산업’이란 주제로 ‘굿모닝 알로하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 컨퍼런스에는 SK텔레컴 등 국내 대표기업 12개와 북미 20개의 유명 기관투자가들이 참가한다. 굿모닝증권에서는 도기권 사장, 티모시 매카시 회장, 이근모 전무가 참석하며, 이근모 전무는 행사 첫날 한국증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참가기업들 역시 개별기업 IR 행사후 일대일상담(One on One)을 통해 심도높은 투자상담을 나눌 예정이다.

국내 참여업체는 SK텔레콤, KT프리텔, 세원텔레콤, 웅진닷컴, 현대모비스, 하나로통신, CJ39쇼핑, 현대자동차, 휴맥스, 하이닉스, 케이비테크놀러지, 우영 등 12개사다. 해당기업에서는 CEO 혹은 CFO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런 대규모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게 된 것은 뉴욕현지법인이 그동안 북미 기관투자가들 사이에 쌓아둔 영업력과 신뢰가 큰 힘이 되었다는 굿모닝측의 설명이다.

굿모닝증권 뉴욕현지법인은 정확한 리서치자료와 공격적인 영업으로 메릴린치, UBS워버그와 함께 한국증시 약정 ‘빅 3’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한달 약정실적이 6,490억원에 달하는 등 국내 증권사중 최고의 영업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증권사가 자사의 IR행사나 이슈가 되고 있는 한국기업을 이끌고 외국에 나가 로드쇼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이번 굿모닝증권처럼 개별 증권사가 ‘해외투자자금 유치’을 목적으로 해외 기관투자가와 국내 대표기업들을 한 자리에 모아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굿모닝증권은 이번 행사가 북미 기관투자가들에게 ‘한국증시 및 IT산업’의 현황을 소개해 투자자금을 유치하는 ‘한국증시의 창구’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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