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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당기순익 1천461% 증가 추정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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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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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지난해 추정 당기순이익이 3천200억원으로 전년도의 205억원보다 무려 1천4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작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은 지난 2000년 수익의 상당부분을 대손충당금으로 쌓으면서 상대적으로 순익규모가 작아졌던 데 주로 기인한다`면서 `그러나 안정적인 자산포트폴리오로 개편하고 자산규모를 늘렸던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총자산규모는 2000년말 41조원에서 지난해말 43조원으로 증가했다.

하나은행은 이와함께 작년 상반기중 부실채권 5천억∼6천억원어치를 매각하면서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2000년말 5.6%에서 작년말 2.3%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은행은 작년말 기업금융 비율이 77%에서 64%로 축소된 반면 소매금융비율이 23%에서 36%로 상승하면서 안정적인 자산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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