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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그룹, 외환銀 eCRM 구축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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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2-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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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전문 웹에이전시 퓨처그룹(대표 최정훈)이 외환은행 eCRM 구축 업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외환은행의 eCRM은 인터넷뱅킹, CRM, 사이트내 컨텐츠, 계좌통합서비스를 완전히 통합하는 방식으로 구축된다.

퓨처그룹은 코리아엑스퍼트 오픈테크 스펙트라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사업자인 퓨처그룹은 고객중심의 컨텐츠 재구축을 위한 전체 사이트 기획 및 개편, 홈페이지 인터넷뱅킹 외국환포탈의 연계, 유저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이용한 로그인 방식으로 사이트 사용법을 전환하기 위한 인터넷뱅킹 전면 개편 등을 담당한다. 코리아엑스퍼트는 원투원 마케팅시스템, 오픈테크는 인터넷상의 고객거래 행태 분석시스템 및 데이터마트, 스펙트라는 고객 질문에 이메일로 응답하는 인바운드 마케팅 시스템을 구현하게 된다.

퓨처그룹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맞춤형 서비스에 적합하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한 후 고객 행태분석을 포함한 eCRM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분석 CRM과 캠페인 관리 솔루션 등을 구축해 원투원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금융기관 중에서 가장 진화된 형태의 eCRM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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