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나.한미은행.동부화재, 총 2천286억원 CLO 발행

송훈정

webmaster@

기사입력 : 2001-12-27 14:4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하나은행은 27일 한미은행, 동부화재 등과 공동으로 총 2천286억원(선순위 2천172억원) 규모의 CLO(대출채권담보부증권)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기관별로는 하나은행 1천326억원(선순위 1천261억원), 한미은행 500억원(선순위 478억원), 동부화재 460억원(선순위 434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하나은행은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3번째로 CLO를 발행했으며 올 한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총 8천300억원의 CLO를 발행하게 됐다.

동국제강, 동부건설, 중앙건설 등 37개업체로 구성된 이번 CLO는 2년만기 AAA등급으로, 발행금리는 지난 22일 종가 기준으로 신용등급 트리플A(AAA) 무보증 공모사채 금리에 0.25% 금리를 가산한 6.43%이다.

또 이번 CLO 가운데 95%는 선순위채로, 나머지 5%는 후순위채로 각각 발행되며 선순위채는 신용보증기금이 원금의 71%를 보증해 전량 시장에 매각하고 후순위채는 해당 기업이 전액 인수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CLO 발행은 연말을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하나은행은 이번 CLO 발행에 이어 앞으로도 ABS(자산유동화증권)등 직접금융 시장을 활용,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