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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총이전 은행 스톡옵션 강화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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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2-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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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은행장 등 은행 임직원에 대한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의 투명성과 행사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 내년 은행 정기주총 이전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 스톡옵션에 대해 첫째 경영성과와 연동되는 체계로 바꾸고 둘째 부여절차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확보한다는 두가지 기본방향에서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은행의 스톡옵션이 수량과 행사가격에서 경영성과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톡옵션의 대상과 수량.가격을 결정하는 이사회가 대상인 은행장의 영향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스톡옵션 절차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확보하는 방안으로선 대상자 및 수량.행사가격 결정권한을 현행 이사회에서 주총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성과연동체계에 대해선 성과지표를 어떤 것으로 삼을 지 성과에 연동해 수량과 행사가격을 어떻게 정할 지 등에 따라 다양한 구체적 방안이 가능해 최선의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선의 규범을 찾더라도 모든 은행들이 획일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은행들이 2001년도 정기주총을 열기 이전에 구체적인 스톡옵션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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