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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 기업인터넷뱅킹 구축 ‘시동’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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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2-23 17:07

웹케시 선정…통합 뱅킹 구현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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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착수…6월 이전 구축 완료



한미은행이 기업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 사업자를 선정했다. 한미은행은 내년 1월 초, 시스템 개발 작업에 들어가 늦어도 내년 6월중 프로젝트를 완료할 방침이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미은행이 최근, 웹케시를 기업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 업자로 결정했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전에는 웹케시 한국IBM 한국HP 코마스 이네트가 참여했다. 웹케시는 풍부한 프로젝트 구축 경험과 금융업무 노하우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은행은 이번주 중,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실무 작업반을 구성하고 개발 범위 및 가격을 조정할 계획이다. 원래 이달초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개발 범위와 기능을 확대, 추가해 업체 선정 작업이 늦어졌다.

이번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통합 뱅킹’. 기업인터넷뱅킹 개인인터넷뱅킹 자금관리시스템 등을 통합해 시스템 자체의 연계성을 높이고 은행과 기업고객 시스템간의 연동성과 확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개발 범위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우선 B2B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캣아이(CAT-I) 구매자금대출 전자외상매출채권 등 기존 시스템을 통합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인터넷뱅킹시스템을 구축하면 캣아이 구매카드 외상매출채권 등 이제껏 모두 별도로 사용되던 시스템이 인터넷뱅킹과 통합된다.

한미은행은 기업의 자금/집금 관리 도구인 캣아이(CAT-I), 구매자금대출, B2B 결제시스템 등 이용률이 높은 시스템부터 구현하고 ERP 국제결제 등 기업고객에게 필요한 부대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과 은행이 하나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처럼 동기화돼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B2B-i 체제를 구현할 방침이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다른 은행보다 늦게 구축하는 만큼 시스템 내용은 더 좋아진다”며 “최대한 빨리 작업을 진행해 늦어도 내년 6월까지는 시스템을 구축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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