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은행은 내년중 PB사업에 본격 진출하는데 이어 전담 자회사 설립을 추진키로 하고 미국계 보스턴 컨설팅사에 컨설팅을 의뢰했다.
조흥은행은 또 거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내년 PB 자회사 설립을 위한 시장 조사를 하고 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은행 수익 기여도가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자산관리 뿐 아니라 비금융 자산 및 경제 생활을 종합 관리하는 PB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자회사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