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 관계자는 `서울은행 7층 데이터룸에 별도 사무실을 설치, 서울은행의 재무제표를 검증하는 등 실사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사 사무실은 출입이 통제되고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실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컨소시엄은 신복영 전 서울은행장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동부그룹 등 국내 10개 기업과 2개 해외자본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은행은 이 컨소시엄외에 조흥은행과 외환은행이 인수 의향을 밝혔으며 유럽계 자본인 HPI, 국내 다른 D 그룹 등이 인수할 뜻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