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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금융IT 히트상품 / 핑거 - ‘마이 핑거’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2-16 20:06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의 출발점 제공

20개 이상 금융기관에 솔루션 공급



올해 초 은행권을 필두로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계좌통합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

계좌통합관리 솔루션은 금융기관들의 인터넷 거래 시스템을 하나의 프로그램안에 통합해 고객이 금융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발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핑거(대표 김성훈·사진)의 ‘마이 핑거(myFinger)’는 2000년 4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후 7개월만에 전체 회원이 3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20여개 이상의 금융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올해 중반까지 10여 업체 이상이 난립하던 계좌통합관리 솔루션 시장을 평정했다.

현재 ‘마이 핑거’를 도입한 금융기관은 국민 외환 제일 한미 평화 부산 광주 전북 경남은행, 삼성 LG BC 외환카드, 동부 KGI 이트레이드 한국투자신탁증권, 삼성 흥국생명, 쌍용 삼성화재 등이다.

이중 국민 외환은행의 경우 eCRM과 연계되는 PFMS 구축을 목표로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금융기관 외에는 옥션 라이코스 이셀피아 등 18군데의 닷컴기업이 이를 도입했다.

스크린 스크래핑 기술을 접목한 ‘마이 핑거’는 금융기관 및 고객의 니즈에 따라 클라이언트와 웹 클라이언트 방식을 모두 채택하고 있다.

액티브 엑스(Active X)로 구현되는 웹 클라이언트 서비스는 기존의 클라이언트형 계좌통합 서비스를 웹에 적합한 형태로 변환시킨 것으로서 클라이언트형과 서버형의 장점만을 결합시킨 것이다. 사용자의 UI(유저 인터페이스)는 서비스 제공기관의 웹과 동일한 형태로 제공되고 개인정보 등 서비스에 필요한 시스템과 유저 파일은 사용자의 컴퓨터에 저장된다. 클라이언트 방식은 고객 PC에서 스크래핑이 이뤄지고 고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마이 핑거’내에서는 한번의 로그인으로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금융기관 계좌의 조회, 계좌이체, 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산 상태를 분석한 보고서 및 그래프, 상품 추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핑거는 현재의 계좌통합 서비스에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계부 및 재무 일정관리 등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며 메일통합 등 각종 부가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훈 사장은 “계좌통합서비스는 정착기를 거쳐 개인 재무 설계 및 사용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로 발전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마이 핑거’를 통해 금융기관이 고객의 정확한 가치를 파악,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며 개인 고객에게는 고객의 가치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CRM 및 eCRM과 연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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