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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회복 기조, 착시현상은 경계해야`- 금감위원장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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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2-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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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12일 `경제가 호전되고 있으나 본격적인 상승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말하기에는 다소 이르다`며 `경제회복의 착시현상을 경계하고 구조조정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고려대 `제25회 고려경영포럼`에 참석, `최근 금융여건의 변화와 금융산업의 발전방향`이라는 강연을 통해 `아직 실물경제지표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외국 선진 금융회사와 경쟁하기 위해 금융산업의 대형화.겸업화가 시급하지만 그렇다고 인수.합병(M&A), 지주회사 설립 만으로 우량금융그룹이 탄생하는 것은 아니다`며 `내부 구조개혁을 통해 경영효율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 겸업화는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범위의 경제효과를 달성, 중개비용을 절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소규모 금융회사에 대해 규모와 경영능력을 감안, 특정업무에 전문화하거나 지역밀착화하는 등 나름대로 틈새시장에서 비교우위를 발휘하는 전략을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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