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를 통해 하나은행 고객들은 현재 주택평가금액 대비 약 60∼70% 수준인 대출금액을 서울보증보험의 주택저당보험을 통해 80∼10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주 대상 고객은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대출한도 보다 더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개인고객들로 담보 종류는 아파트, 연립, 빌라 등 주거용 부동산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그동안 주택담보대출 고객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대출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상품시판은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연말께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