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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장 `기업은행 주식 제3자에 넘긴다`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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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1-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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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이영회 행장은 19일 `보유한 기업은행 주식을 제3자에게 넘기는 방안을 기은측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이 행장은 `현재 기업은행이 수출입은행이나 산업은행 등 기관보유 물량을 매각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면서 `물량이 많기 때문에 시장에 직접 팔지는 못하고 제3자에게 한꺼번에 넘기는 블록세일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출입은행은 기업은행 보통주 1천93만주, 우선주 6천241만주 등 총 3천8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이어 `국책은행으로서 기관및 기업들에 생생한 중국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면서 `이를 위해 지난 12일 중국전담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소 역량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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