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행장은 또 올 4분기에 2천8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올해 모두 5천2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뒤 `내년에는 1조5천억-1조6천억원의 충당금적립전 이익을 올려 7천억원 내외의 당기순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연말에는 총자산수익률(ROA) 1%, 자기자본수익률(ROE) 18%, 무수익여신(NPL) 비율 3.9%를 기록해 정부와 맺은 경영개선이행약정(MOU) 목표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고 수익창출에 도움이 될 경우 다른 은행과의 통합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면서 `서울은행 인수나 합병도 여건이 되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