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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銀 우량여신 대폭 증가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0-31 21:52

주택담보대출도 8개월만에 2조 늘어

서울은행의 우량 대출자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은행에 따르면 9월말 정상여신은 지난해말보다 3조7349억원 증가한 11조6776억원을 기록했다. 증가율 47%로 시중은행중 최고이다.

이와 함께 가계여신도 작년말 1조5400억원에서 2조8966억원 증가한 4조4366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부터 본격 시판한 주택담보대출 상품 ‘푸른주택담보대출’도 8개월만인 지난달 26일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행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기존에 주택금융시장을 선점해온 국민 주택 등 경쟁은행의 실적과 비교할 때 2배가 넘는 실적”이라며 “안정적인 가계여신을 증대시켜 소매금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은행의 주택담보대출등 가계대출이 급증한 데는 전세와 월세 가격 상승에 따라 기존 세입자들이 저금리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하는 사례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서울은행은 분석하고 있다.

서울은행은 가계여신 뿐만 아니라 우량 중소기업들에 대한 대출 증대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서울은행은 지난달 1일부터 기업여신 1조원 증대운동을 벌여 한달새 2000억원의 기업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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