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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종합리스크관리시스템 업체선정 착수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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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0-17 21:59

현금서비스등 매출 전년동기 대비 88.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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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가 지난 9월말까지 순이익 3492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수익도 가장 큰 수익원인 현금서비스 수수료의 꾸준한 증가추세와 카드대급금수수료, 가맹점 수수료의 증가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4.6%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는 지난 17일 3/4분기 영업수익과 순이익 부문에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0.3%, 58.1% 증가한 1조6872억원, 349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9월말까지 현금서비스를 포함한 카드이용대금은 총 47조20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8.9%가 성장했고 연체율은 3.69%로 지난 6월말 현재 4.12%보다 감소,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기침체 영향으로 일시불과 할부이용대금은 전분기 대비 각각 0.7%, 0.9%가 감소했고 현금서비스 취급액 증가율도 2.3%로 하락,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의 2사분기 대비 증가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금운용 수익률은 22%로 안정적인 편이다. 특히 시중금리의 하락으로 회사채 금리가 8.1%까지 하락해 조달마진 대비 자금운용률(NIS)은 13.9%로 양호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국민카드의 2000년 NIS 12.5%를 감안하면 1.4%P 증가한 수치다.

교보증권 성병수 애널리스트는 “국민카드의 자금운용 마진과 연체율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신용카드 취급액도 소폭이나마 증가하고 있어 2001년 예상순이익 4337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용카드 영업 호조 관련 카드업계 관계자는 “신용카드 이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비율 및 공제금액, 의무가맹점 확대로 카드사용액이 급격히 감소할 가능성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등의 카드사업 신규진입으로 인한 경쟁심화와 이로 인한 마진 축소는 20002년 하반기 이후부터 나타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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