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오는 21일부터 만기가 돌아오기 시작하는 10조원가량의 비과세저축(신탁) 유치를 위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
이 예금은 10만원 이상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한 뒤 만기시 일시불 목돈이나 매월 연금형식으로 찾을 수 있어 현금 수입이 불규칙한 고객이나 노후생활 준비에 적합하다는 것이 은행측 설명이다.
자유적립식은 1년이상 월단위로, 연금지급식은 5년 이상 연단위로 각각 10년 이내에서 가입기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적용되는 이율은 시장 실세금리를 반영해 매일 고시하며 가입일로부터 매 1년 마다 변동된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