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권 스토리지시스템시장 ‘혼전’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0-10 21:11

동양 대신 등 센터 오픈…동원도 재검토 시작

증권전산·거래소·예탁원 등 2~3년내 완료



증권사와 증권 유관 기관들이 백업시스템과 관련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대신 동양증권이 각각 백업시스템의 시범가동과 본가동을 시작한데 이어 증권전산 증권거래소 증권예탁원 등 유관 기관들도 원격지 백업시스템 구축에 착수하거나 이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예탁원 등은 증권사들에 백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어 이들 기관이 자체 시스템을 갖추는 2년 내에는 증권사들의 원격지 백업이 보편화될 전망이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각 증권사들과 관련 기관들의 원격지 백업시스템 구축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달 말 광명의 주 전산시스템 및 백업시스템과는 별도로 서울 여의도 본사에 원격지 실시간 백업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달 1일부터 시범 가동한 후 다음달 1일부터는 완전 정상가동을 시작한다. 대신증권의 백업시스템은 미러링 방식으로 10~30분 이내에 모든 시스템이 복구되도록 했다.

동양증권은 이달 4일, 원장이관 시스템 오픈에 맞춰 서울 여의도 본점 건물 11층에 구축한 백업시스템의 본가동에 들어갔다. 오금동의 주 전산센터와 분리 구축된 백업시스템은 미러링 방식으로 원장이관 변경 내용을 백업하며 재해발생시 최대 20분내에 모든 데이터와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다.

삼성증권도 조만간 백업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며 동원증권은 한동안 중단했던 백업시스템 구축 논의를 다시 시작했다.

거래소는 얼마전 증권전산과 백업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개발 작업을 시작했다. 우선 매매체결시스템의 백업시스템을 갖춘 후 선물·옵션 등으로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증권전산은 베이스21 오픈과 동시에 자체 백업시스템 구축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연말 베이스21의 고객사 모집이 끝나고 서비스 규모가 확정되면 이에 따라 백업시스템을 개발할 방침이다.

예탁원은 현재 거래소 별관 5층을 임대해 구축한 백업시스템을 내년 하반기 입주할 여의도 LG증권 건물내에 확충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예탁원이 LG증권 건물로 이전하면 일산센터에 생기는 여유 공간은 증권사 등의 백업 임대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지난해 일부 증권사가 일산센터에서 백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해 오는 일이 있었으나 여유 공간이 없어 거절했는데 내년 하반기부터는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며 “일산의 예탁원 건물은 전산시스템이 있을 뿐만 아니라 유가증권 등을 보관하는 곳이어서 백업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말했다. 예탁원은 이번주 중으로 백업과 관련된 논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최은하 마포구의장, 사회연대경제 포럼 참석 최은하 마포구의회 의장이 사회연대경제 포럼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최은하 의장은 최근 마포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 마포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배동수·장정희·차해영·최영섭·한송이·허디모데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포럼은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시대, 마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사회연대경제 기본법과 통합돌봄의 연계, 사회적 금융의 역할,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 등을 놓고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최 의장은 포럼 참석자들과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사회연대경제가 주민의 삶과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 2 증권사, 임직원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완전판매 문화 정착 속도 증권사들이 임직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을 높이고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내부 교육과 점검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와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보호를 영업 현장 전반에 정착시키려는 취지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부터 30일까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전 임직원에게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방향을 담은 최고경영자(CEO) 레터를 발송하고, 금융소비자보호강령 실천 서약과 소비자보호 자가점검, 완전판매 자가진단 등을 진행한다.진단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하고, 오답 유형별 교육자료와 실무 가이드를 제공할 3 고광민 서울시의원, ‘감사의 정원’ 스웨덴 석재 기증 행사 참석 고광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서초3)이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에서 열린 스웨덴 석재 기증 기념행사에 참석해 참전국과의 우호 관계를 강조했다.26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고 위원장은 지난 24일 이도희 부위원장, 최종부 위원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주한 스웨덴대사관이 지난 8월 기증한 스웨덴산 시에나이트 석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웨덴 에케뢰드에서 채석된 이 석재는 감사의 정원 준공 이후 참전국이 기증·설치한 첫 사례다.스웨덴은 6·25전쟁 당시 야전병원을 파견해 의료 지원에 나선 국가다.‘2026 광화문 빛모락 축제’와 연계한 ‘글로벌문화데이·스웨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