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세계 최대의 국제항공 특급배달 서비스업체인 DHL과 업무제휴를 맺고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수출업체가 인터넷으로 수출서류의 발송.도착여부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고 최종 배달결과를 수출업체가 지정하는 휴대폰이나 문자메일로 알려주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 테러사건 여파로 미주지역으로 가는 수출서류가 발송지연됨에 따라 수출대금 회수 등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서비스는 수출업체들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대금 입금을 협의할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