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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대구銀 김극년 행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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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0-07 22:26

“ 초우량 지역금융회사 비전 실현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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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4주년 기념을 맞은 소감은.

-올해가 대구은행에 입행한 지 꼭 33년이 되는 해이다. 오랜 세월동안 많은 변화를 경험하였고, 우리 은행의 애환을 함께 한 산 증인이라는 자부심이 느껴진다.

▶현장경영을 늘 강조하는데.

-요즈음처럼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대구은행이 『초우량 지역전문 금융서비스회사』로 도약하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소명으로 알고, 그 방편으로 『현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임원회의가 없는 날에는 출근 시 영업점을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고 있다. 공식적인 회의석상에서 나오지 않던 의견을 청취하고 고객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반드시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사이버경영에 대한 대구은행의 구체적인 활동은.

-대구은행은 e-비즈니스 모델개발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일찍부터 고객정보의 DW, CSS, CRM 등을 구축, DB마케팅에 활용하고 있고 전략정보시스템(SIS)을 경영의 주요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지난 상반기에 종합수익관리시스템 개발을 완료하여 자원의 통합·관리를 통한 각 단위조직과 개인들의 활동에 대한 원가분석 및 경영평가까지 리얼타임으로 처리한다.

또 지난 8월 15일에는 광복절을 맞아 인터넷상의 사이버 독도지점을 개설해 주목을 받았고 현재 사이버 독도지점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의 대명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흔히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대구은행을 가리켜 ‘우리은행’이라 말한다. 자랑할 만한 특화된 서비스는.

-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182개의 조밀한 점포망을 통해서 우리 이웃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직원들의 체취가 담긴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시중은행들이 흉내낼 수 없는 『지역사랑카드』도 내세울 수 있다.

2003년 대구에서 개최될 하계유니버시아드를 대비한 상품을 판매하여 지역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시키는 데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소매금융 관련 활동은.

-취임 이후에 지역밀착경영을 집대성하기 위해 『K-프로젝트』라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것은 밀착영업, 인적 밀착, 기업시민정신 실천, 사회공헌활동과 같은 범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밀착영업을 하기 위하여 조직을 고객중심 조직으로 바꾸고 소매금융본부를 신설했다.

또한 상가번영회 등 소위 『1인 1단체』 가입과 활동을 권장하여 직원들이 점주지역의 고객들과 밀착하는 인간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은행의 중장기 비전은.

-비전이란 조직이 추구해야 할 미래상을 뜻하며, 구체화된 비전을 향해서 전체 구성원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적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완성할 수 있다고 본다.

대구은행의 비전은 금융산업의 장벽 철폐 및 업무영역의 다각화에 맞춰, 다양한 고객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인 「소매금융 중심의 초우량지역 금융서비스회사」가 되는 것이다.

대구 박민현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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