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규모는 산은이 인수한 신속인수 회사채 170억원과 17개 기업 대출채권 등 모두 1천270억원이고 금리는 3년만기 무보증회사채 AAA등급 기준수익율에 0.05%를 가산한 5.91% 수준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17개 대상기업 가운데 8개는 산은과 거래가 없고 한빛은행이 대출한 기업들`이라면서 `두 은행이 공동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CLO를 발행하며 이는 P-CLO 발행사례중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빛은행은 물론 최근에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한 부산은행등 5개 지방은행과도 P-CLO를 공동발행할 계획`이라며 `대출채권의 시장매각을 통해 자산관리수수료를 높일수 있는데다 은행간 업무제휴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