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골드뱅크커뮤니케이션즈는 자회사인 골드상호신용금고에 추가로 22억906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출자사유는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
그러나 골드뱅크는 현재 주력하고 있는 텐더사업을 위해 골드금고를 매각하겠다고 밝혀왔고 실제로 지난 3월 7일 골드뱅크는 보유하고 있는 지분 30.01% 전량을 삼주산업 김흥주회장에게 110억원에 매각키로 계약까지 했다가 무산된 바 있다.
이 매각작업이 무산된 후에도 골드뱅크는 골드금고의 매각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골드뱅크가 추가로 지분을 늘린 배경과 골드금고 매각 여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번에 골드금고에 대한 출자로 골드뱅크의 지분은 36.49%로 높아졌으며, 총 출자액은 151억9127억원으로 늘어났다.
그런데 묘한 점은 이번 출자가 신주발행이 아닌 골드금고 우리사주조합의 가용주식 58만주 전부를 인수한 것. 우리사주조합 주식을 현시가가 아닌 배정당시 금액으로 인수했다. 골드금고 주가는 최근 1500원대에서 맴돌다 미 테러사건이후 930원까지 하락한 상태이나 3756원에 매입하는 것으로 시가보다 4배나 비싸게 산 것으로 경영권 확보차원이라면 자사주 매입 등 다른 방법을 검토할 수 있어 잘 납득이 가지 않는 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게다가 골드금고는 24일 정기주총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골드금고측은 이번 골드뱅크의 출자를 주가하락에 따른 직원 피해 보상차원이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골드뱅크가 공시한 안정적 경영권 확보 차원에서 실시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골드뱅크측에서도 골드금고의 매각작업을 중단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골드뱅크 박용만닫기
박용만기사 모아보기 상무는 “공시에는 사유가 붙어야 하는 데 마땅한 사유가 없어서 안정적 경영권 확보라고 한 것”이라며 “지분을 더 확보했다고 해서 매각이 어려워 지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되며, 골드금고 매각을 위해 인수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골드금고의 매각작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골드금고의 매각 여부는 금고업계의 관심거리로 계속 남겨지게 됐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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