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금융의 이론과 실제를 접목하는 산.학연계교육 과정으로 특강 형태의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대학의 정규학기동안 계속해서 이뤄지며 분야별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한 씨티은행이 강의 운영에 소요되는 강사진과 경비를 지원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그룹의 전문자산을 활용한 기업이익의 새로운 사회환원 활동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대 경영대학과 씨티은행은 이날 오후 장상 이대 총장, 홍부길 경영대학장과 사자드 라즈비 씨티은행 한국대표를 비롯해 리처드 잭슨 소비자금융 대표, 서영태 살로먼스미스바니 증권 대표이사 상무가 참석하여 조인식을 가졌다.
교육 내용은 외환, 기업금융, 소비자금융, 위험관리, 준법감시, 머니마켓, 온라인 뱅킹, 방카슈랑스 등 금융 분야 전반에 걸쳐 있다.
씨티은행측은 정원 50명을 훨씬 웃도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하는 바람에 선발위원회에서 성적과 전공 관련도를 고려한 선발절차를 거쳐야 했다고 설명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