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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에 `뮤직 마케팅` 유행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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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9-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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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에 `뮤직 마케팅` 바람이 일고 있다.

하나은행은 세실아트홀이 매달 첫째 목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2시간여씩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는 무료 성악 강좌인 `세실 성악아카데미`를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대 성악과 신동호 교수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소규모 연주회에 이어 공개 레슨 시간을 통해 벨칸토 창법을 가르쳐 준다.

하나은행은 `이 강좌는 성악을 배우고 싶은 사람 뿐만 아니라 클래식 애호가들도 즐겨찾는 독특한 이벤트라는 점에서 프로그램 운영 경비를 대는 방식으로 후원하기로했다`면서 `잠재 고객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02-543-6752, 3446-1665) 하나은행은 또 지난달부터 일정 회비를 내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다양한 클래식 연주를 직접 감상하고 해설도 듣는 방식의 `클래식 아카데미`를 운영중이다.

앞서 국민.주택은행은 지난 7월말 세종문화회관에서 보스턴팝스 오케스트라 공연을, 기업은행은 6월말 잠실 스타디움에서 3테너 공연을 각각 후원하면서 티켓을 우수 고객에게 배포하는 등 음악 이벤트를 판촉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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