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금융서비스.컨설팅 업체인 `스톡피아`(www.stockpia.com)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국내 21개 은행 인터넷뱅킹서비스에 대한 평가 결과, 신한은행이 1위에오른 것을 비롯해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이 각각 2,3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톡피아는 지난 6월 1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각 은행 인터넷뱅킹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과 조사를 통해 거래서비스, 고객지원서비스, 정보제공, 사용의 편리성, 시스템 안정성 등으로 나눠 평가한 뒤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부문별 평가 결과 거래서비스와 고객지원서비스는 신한은행, 정보제공은 국민은행, 사용의 편리성에서는 경남은행, 시스템안정성은 기업은행이 각각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스톡피아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는 계좌통합이나 통장전환서비스를 통한 은행의 비용절감분을 금리우대로 고객에게 환원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인터넷뱅킹에 대한 장기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