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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 IMF이후 최저금리 외화차입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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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8-26 19:42

1년물 1억5천만弗, L+0.4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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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이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금리로 1년물 차입에 성공했다. 한미은행은 24일 주간사인 영국 스탠더드차터드 은행(Standard Chartered Bank)과 독일 웨스트LB(WestLB), 싱가포르 DBS 뱅크, 일본 스미토모 미쓰이 금융 그룹으로부터 모두 1억5000만달러의 신디케이티드 론 약정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만기는 1년이며 수수료를 포함한 총 조달비용은 리보금리 + 0.49%p로 시중은행 외화차입 금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미은행은 외환위기 이후 지난 1999년 리보금리에 3.50%p를 더한 수준에서 재개되었던 국내 시중은행들의 1년물 외화 차입시장에서 지난해 9월 처음으로 가산금리 1.00%p벽을 넘어선데 이어 이번에는 0.50%p벽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4470억원의 DR발행 이후 올 상반기 1412억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 우량은행의 위치를 시장 참여자들로부터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는 평가다. 또한 향후 국내 시중은행들의 외화차입금리 하락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지적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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