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8년 워크아웃 업체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워크아웃을 조기졸업한 업체는 36개사로 이들 조기졸업업체는 실제로 매출액영업이익률이 98년 1.94%에서 작년말 10.23%로 상승하는 등 개선효과가 있었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또 이중 지난해 워크아웃을 조기졸업한 8개 상장기업과 코스닥기업들의 경우 올해 연초대비 주가상승률이 평균 45.1%에 이르고 있어 최근 워크아웃 업체들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물론 이들 종목에 대한 투자가 우량주에 대한 투자대안이 될 수는 없으나 적절한 리스크를 감안해 단기적으로 진행되는 가격논리에 순응하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